[세계비즈=박정환 기자] 미디어 구인구직플랫폼 미디어잡과 디자인 전문 구인구직플랫폼 디자이너잡은 네이버와 업무 제휴를 맺고 채용정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 사용자들은 채용 관련 검색으로 미디어잡, 디자이너잡 채용공고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채용 관련 검색 이외에도 채용 공고뿐 아니라 해당 기업의 매출액, 평균 연봉 등의 정보를 함께 확인 가능하다. 또 필터 기능을 통해 지역, 직종, 고용형태, 경력 여부 등 원하는 조건에 따라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방송, 신문, 출판, 잡지, 광고, 영화, 엔터테인먼트, 웹에이전시, 디자인 전문 기업 등 미디어 및 디자인 전 분야의 특화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 채용 검색은 모바일에 우선 적용된 후 내년 1월에 PC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적용된다.
미디어잡과 디자이너잡은 이번에 제휴한 네이버 외에도 구글 잡스, 월간 리크루트, 사람인, 인크루트, 주요대학, 언론사 등과 업무 제휴를 맺고 미디어 및 디자인분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잡과 디자이너잡의 이규희 대표는 “국내 최고의 검색포털인 네이버와 채용정보 제휴를 통해 미디어 및 디자인 직종의 채용 정보를 좀 더 쉽게 전달할 수 있고, 직원 채용을 원하는 기업들에게는 채용 정보 노출 경로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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