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세계평화 및 인권옹호에 관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평화지도자연합(이사장 장연수, IAPL))이 ‘제8회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는 문화예술 진흥 및 평화통일을 주제로 유치원생부터 일반인까지 참여하는 문화제로, 2014년부터 IAPL이 주관 및 주최하고 있다.
이번 제8회 문화제는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비대면 공모전으로 이뤄졌음에도 초중고 학생들의 많은 참여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심속에 진행됐다고 IAPL 측은 밝혔다.
IAPL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모기간을 통해 미술과 문예 등 작품을 접수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산거잡흥’ 서예작품을 출품한 신위현씨가 서울특별시장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까치호랑이’ 민화를 출품한 김주원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 밖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처장상은 박영숙, 강윤성 학생이, 서울특별시교육감상은 박수현, 신혜담 학생 등이 수상했다.
IAPL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번 대회에도 수상자들의 시상식을 생략하고 수상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적으로 통지했으며, 지난 5월 26일부터 수상자에게 우편으로 전달했다.
국제평화지도자연합 장연수 이사장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내년에는 행사 규모와 시상 내역을 더욱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변화·발전해가는 법인을 성원하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