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흥덕지구 ‘흥덕역 리써밋’ 상업시설 분양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상가분양 시장에서 투자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개발 호재 또는 역세권 등 상가의 입지가 상가 투자자들의 투자 선호도를 결정했던 과거와 다르게 공실 발생 우려가 적은 투자 안정성이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용인 흥덕지구 흥덕역(예정) 부지 바로 앞에 들어서는 ‘흥덕역 리써밋’ 상업시설이 분양한다.

 

이 상업시설은 선임대 후분양 방식을 채택하고 전문 임대업체 MD사를 투입했다. 임대가 확정된 후에 분양을 진행하기 때문에 공실 발생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현재 대규모 프랜차이즈 업체가 임대를 확정했거나 운영하고 있으며 임차 계약 기간도 5~6년으로 길다. 투썸플레이스(직영점), 뚜레쥬르, 세라젬 등이 입점해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이다. 투썸플레이스는 대규모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선당, 이차돌 등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계약을 마치고 입점 준비 중이다.

 

흥덕역 리써밋 관계자는 “현재 입점된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다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와도 입점을 협의 중”이라며 “개인적으로 점포개설을 희망하는 점주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흥덕역 리써밋 상업시설은 흥덕지구 내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주복합 상업시설이다. 상층부의 섹션오피스 216실은 지난해 11월 분양이 모두 완료됐다. 상가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개방감과 가시성이 좋으며 주차 공간도 여유롭게 확보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현재 현장이 자리한 지역은 10년 동안 신규 공급 상품이 없으며, 인근 상가들의 건축 노후도가 10년 이상이라 신규 공급 상가에 대한 니즈가 높은 상황이다.

 

직선거리 50m 내에 이마트와 기흥세무서가 있으며 흥덕역 리써밋 바로 앞에 출입구 조성이 예정된 흥덕역(2026년 개통 예정)이 신수원선과 용인경전철 환승이 가능한 더블역세권으로 계획된 상태다. 버스 정류장도 가깝다. 

 

또한 1층 기준 층고가 8.1m로 높고 2층 상가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했다. 상가 내부에는 난방비 절감 및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 ‘크린공기 시스템’과 별도의 취사 덕트가 필요하지 않은 ‘주방배기 시스템’이 설치됐다.

 

흥덕역 리써밋 상업시설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5-5번지에 현장이 위치해 있으며, 분양홍보관은 현장 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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