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GS건설이 대구 서구에 공급하는 ‘두류역 자이’의 오피스텔이 분양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으로, 지하 4층부터 지상 49층까지 7개동 규모로 총 138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중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들어서는 오피스텔 86실이 우선 분양에 나선다.
시공사 측에 따르면 두류역 자이는 최고 49층 초고층에 남향 위주의 배치로 전망과 개방감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잔디그라운드 등을 조성해 도심 속 공원 같은 자연 친화형으로 구성했고, 단지 내에서 쇼핑은 물론 문화까지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는 것이 시공사 측의 설명이다.
단지 바로 앞에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이 있고, 두류역에 4차 순환선 트램이 예정되어 있다고 시공사 측은 설명했다. 시공사 측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서대구로, 달구벌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성서IC, 서대구IC 접근이 용이하고 KTX 서대구역이 인접했다.
해당 단지에서 도보 이용 가능한 거리에 홈플러스(내당점)가 있고 롯데시네마(대구광장), 신내당재래시장이 위치했고, 인근에 대구의료원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자리했으며 대구광역시청 신청사도 2025년말 들어설 예정이라는 것이 시공사 측에 설명이다.
시공사 측에 따르면 걸어서 3분 거리에 두류초가 있으며, 신흥초, 신흥중, 경운중, 달성고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단지 근처에 두류공원과 이월드(테마파크)가 있다고 시공사 측은 덧붙였다.
시공사 관계자는 “분양에 나선 오피스텔 86실의 경우 아파트와 다름 없는 주거 평면으로 설계해 최근 높아진 주거용 오피스텔의 선호도를 반영했으며, 만 19세 이상 전국 누구나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다”며 “또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