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턱선 살리는 V라인 리프팅, 처진 볼살과 이중턱까지 함께 개선

디에이성형외과 남동우 원장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나이가 들고 군살이 찌게 되면 피부는 중력의 힘을 받아 점점 아래로 처지게 된다. 이로 인해 날렵했던 V라인의 얼굴형은 둥그스름한 U라인이 되고, 거울을 보거나 사진을 찍은 모습을 보면 얼굴과 목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아 보인다. 얼굴은 더욱 커 보이고, 둔탁해 보이는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평소 볼살이 많은 경우에는 아래 처짐이 심해 팔자주름이 드러나게 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피부와 지방층이 처져 광대의 아래와 입가 옆 부분에 심부볼이 자리를 해 심술궂은 인상으로 보일 수 있다. 한번 무너진 턱라인은 스스로의 힘으로 다시 개선이 되기 어려운 만큼 턱선 리프팅 시술을 통해서 보다 빠르게 개선해볼 수 있다.

 

리프팅 시술은 일반적으로 레이저 시술과 실리프팅으로 구분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레이저 리프팅의 경우 즉각적인 효과는 기대할 수 있지만 유지 기간이 길지 않아 반복 시술을 해야 하며, 실리프팅도 마찬가지로 실이 녹아 흡수되면서 피부는 다시 점점 처지게 된다.

 

이를 보완한 얼굴리프팅 방법인 V라인 리프팅 시술은 기존의 리프팅 보다 유지기간이 길고 흉터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3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연령층에 적용이 가능한 시술로, 무너진 턱선부터 처진 볼살과 심부볼 및 이중턱 등을 전체적으로 개선해볼 수 있다.

 

이는 귀 뒤의 2cm 정도 최소 절개를 진행해 심부볼의 살부터 처진 턱선 라인까지 한번에 끌어당겨 매끄러운 턱라인을 기대해볼 수 있다. 국소 부위의 절개를 진행하며, 정면에서 봤을 때 잘 보이지 않는 곳을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걱정이 없다.

 

또한 처진 조직 자체를 당겨주므로 즉각적인 브이라인 효과를 선사하며, 울퉁불퉁한 턱라인과 이중턱을 비롯해 처진 볼살을 전체적으로 위쪽으로 당겨 탄력감을 회복해볼 수 있다. 이에 나이가 들어 피부가 처진 이들뿐만 아니라 윤곽수술 이후 볼처짐이 발생한 경우, 처짐 정도가 심하지만 안면거상술은 절개부위가 크고 회복 기간이 오래 걸려 부담스러운 경우에 적용이 가능하다.

 

V라인 리프팅은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면서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아큐리프팅, SMAS층부터 당겨주는 미니리프팅 시술을 같이 병행하게 되면 시너지 효과를 통해 더욱 높은 개선 결과를 만나볼 수 있다. 턱라인 뿐만 아니라 얼굴의 중안면부, 하관 라인의 전반적인 탄력 증진을 기대해볼 수 있다.

 

디에이성형외과 남동우 원장은 “환자의 개개인마다 피부 두께, 처짐 정도 등의 특성이 다르므로 이를 고려한 맞춤 상담과 진료를 통한 적절한 리프팅 시술이 필요하다”며 “V턱선 리프팅은 청년층부터 중년층까지 적용 가능한 시술로 전반적인 턱라인과 처진 볼살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1:1 맞춤으로 시술을 진행해볼 수 있도록 리프팅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 후 결정해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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