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보라 기자] 패션 브랜드 스톰 런던이 글로벌 모델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1990년대 오디션을 통해 송승헌, 소지섭, 김하늘 등 많은 톱스타들을 발굴해낸 스톰 런던은 이번에도 모델 콘테스트를 통해 재능 많고 매력적인 MZ세대를 대표할 새로운 모델들을 선발했다.
2021 스톰 런던 글로벌 모델 콘테스트는 지난 6일 토요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의 복합문화공간 어바웃 프로젝트라운지에서 열렸으며, 30명의 파이널리스트가 패션쇼 무대에 올라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받았다.
업체 측에 따르면 1000여명에 가까운 지원자가 몰린 1차 온라인 심사, 스톰 런던의 아이템을 셀프 스타일링하는 2차 미션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파이널리스트들은 직접 셀렉한 F/W 의상, 테마 음악과 함께 특설 무대에 올라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에스제이트랜드 윤석열 대표를 포함해 에스팀엔터테인먼트 현수진 대표, 탑모델 지현정, 레디엔터테인먼트 구기운 대표, 클레어스코리아 이현구 대표, CF 감독 정지안 감독이 심사위원을 맡아 현장 심사를 진행하였고, 현장에서 바로 점수를 집계, 우승자를 선발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서영을 비롯한 3명의 수상자들은 총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스톰 런던 브랜드 모델 계약, 전문적인 엔터테인먼트 관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스톰 런던을 전개하고 있는 에스제이트랜드의 윤석열 대표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뽑힌 모델들은 앞으로 1년간 스톰 런던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며, 3명의 시상자 외에 이번 콘테스트에 함께 해준 다른 참가자들 또한 브랜드 엠버서더로서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스톰 런던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에 선발된 모델 외에도 새로운 F/W 모델의 등장을 예고하는 영상 티저들을 연달아 공개하며 다음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