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레이디가구 모노 수납침대가 신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하고 ACC를 보완하는 시리즈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노 수납침대 시리즈의 리뉴얼은 내년 초까지 2차례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차 리뉴얼을 통해서는 신제품 슬라이딩 버전 모노 벙커 수납침대를 선보였다. 매트리스 하부 공간을 이루는 수납장을 크게 높여 수납 공간을 훨씬 넓게 만든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많은 짐을 보관하기에 공간이 협소한 원룸이나 작은 방인 경우 높은 수납력을 보인다. 수납장 높이가 550mm인데다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공간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쓸 수 있으며 침대에는 계단 모듈을 추가해 높은 침대를 사용하는 데에 불편이 없도록 커버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옷장 사이즈에 버금갈 만큼 수납 공간이 넉넉해 겨울 이불 등 부피가 큰 아이템을 보관하기 쉽고 높이가 있어 캐리어 등 자주 쓰지 않거나 계절성이 있는 물건들도 창고 대용으로 무리 없이 보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ACC도 추가 됐다. 아이 방 침대로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추가 설치 가능한 안전가드를 내놨다. 신제품 슬라이딩 버전 모노 벙커 수납침대는 물론 기존 모노 수납침대 시리즈 제품들에도 모두 호환 가능하며 가로 1200mm, 1500mm 두 가지 타입이 있다.
핀 조명이 내장된 추가 구성품 호텔형 패널은 디테일을 손봐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 모노 LED 수납침대의 둥글둥글한 모서리 마감을 직각 모서리였던 호텔형 LED 서랍 패널에 적용해 디자인 통일감을 높이고 안전성을 보완했다.
모노 수납침대는 소재와 서랍 레일, 도어 등 마감을 고급화해 출시 1년만에 판매량 1만 세트를 넘어섰다. 레이디가구는 수납침대 본연의 역할을 더 강화시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시장 격차를 더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