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젤로텍의 희망키오스크가 지난 23일 SBS 희망TV 특별 생방송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 ‘나의 한 끼를 기부합니다!’에서 누구나 손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설치·소개됐다고 28일 밝혔다.
희망키오스크는 디지털화 시대에 맞춰 무인키오스크로 기부를 할 수 있고 기부가 즐겁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소상공인 가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나의 한 끼를 결제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기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희망 키오스크가 만난 첫 번째 주인공은 김부경 국무총리였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때문에 더욱 어려워진 주변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그 외에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격려가 되기 위해 동참했다며 희망 키오스크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재미있는 기부 형태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뷰티 헬스케어 제조업체 셀리턴, 나눔명문기업 명륜당, SBS 미디어그룹, 일산 킨텍스 등 많은 기업과 임직원들도 참여했고 이외에도 오세훈 서울시장도 서울특별시청에서 한 끼 기부에 동참했다.
희망키오스크의 사용법은 ‘한끼에 5천원’ 메뉴창에서 원하는 만큼의 끼니 기부를 선택하고, 금액을 결제하면 기부가 완료된다. 현금, 카드, 삼성페이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투명하게 모금을 운영하고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편 희망 키오스크로 소개된 제품은 무인 솔루션 전문 기업 ㈜휴니크의 ‘젤로텍’ 키오스크(KIOSK)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자체 개발해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2020년, 2021년 무인솔루션 서비스혁신브랜드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휴니크 젤로텍 관계자는 “젤로텍 키오스크는 스터디카페나 식당, 헬스장, 세차장, 학원, 공유오피스 등 무인 키오스크가 필요한 업종에 맞춰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점주들을 위해 키오스크 1개월 무상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