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HDC 아이앤콘스가 오는 2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일원에서 ‘영통 아이파크 디어반’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13층까지 연면적 4만 2381㎡, 총 413실 규모로 조성된다.
건설사 측에 따르면 영통 아이파크 디어반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3.9km),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4.5km), 영동고속도로 동수원TG(6.3km)를 통한 광역 접근성도 우수하다.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원천역과 영통역도 가깝다는 것이 건설사 측의 설명이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상하차 작업에 불편함이 없으며, 전체 층고는 최고 약 5.4m까지 높여 화물 적재나 크레인 운영에 편리하다고 건설사 측은 전했다. 건설사 측에 따르면 단지의 동•서•남측은 폭 8~10m의 넓은 도로로 둘러싸여 대형 화물 차량 진입이 수월하고, 일부 호실에 테라스와 다락 등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또한 입주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휴식과 편의 기능을 갖춘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1층에는 옥외 공간이 마련되며, 9층부터 13층까지는 광폭 테라스와 옥상정원을 마련해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넉넉한 주차 공간 제공도 입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영통 아이파크 디어반은 법정 대비 230.5%인 325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지식산업센터의 업무 특성상 발생하는 물류 차량과 일반 차량의 주차 문제를 해소, 스트레스 없는 주차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