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K뷰티 유통기업 ㈜설레임과 라이브커머스 기획사 네오KBT는 중국 유통판매를 위해 중국인 방송인겸 인터넷스타 왕홍 강리즈와 K뷰티 홍보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중국 방송인겸 왕홍 강리즈가 한국 뷰티 제품을 중국에 홍보하고 커머스 사업을 위해 설레임H&B, 네오KBT와 협약을 맺은 것으로 4일 첫 행보를 시작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4일 강리즈는 본인의 중국웨이보 계정으로 라이브커머스 중국방송을 통해 MBC 플러스, 바노바기와 협업해 우수 뷰티 제품을 판매했다.
설레임과 네오KBT, 왕홍강리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커머스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이를 라이브커머스와 연계해 제품을 판매하는 신개념 유통 마케팅 툴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설레임H&B, 네오KBT는 강리즈를 메인으로 하는 커머스 콘텐츠를 독자적인 노하우로 기획해 퀄리티 높은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후 커머스 콘텐츠를 활용한 강리즈의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행을 통해 국내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기로 협의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로써 앞으로도 우수한 K 뷰티 브랜드 제품을 중국 라이브커머스와 홍보를 통하여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며 “e커머스 제작은 물론 각종 이벤트 프로모션, 한류콘텐츠 배급, 글로벌오디션, 한류아카데미 등의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설레임H&B와 네오KBT, 중국 방송인겸 왕홍 강리즈의 첫 행보인 MBC 플러스는 커머스 운영 전문사인 스타포스와 함께 중국 대표 커머스 플랫폼인 알리바바와 텐센트에 한국 뷰티 브랜드 전문몰을 개설하는 등 중국 커머스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MBC 플러스 몰은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유수의 중소기업과 함께 발전 및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