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 ‘TS착한염색’ 중국 상표등록, 중국 진출 가속화

[정희원 기자] 대표 브랜드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이 중국 당국에 ‘TS착한염색’의 상표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중국 내 염색약 시장은 1년 동안 전년 대비 35% 고속 성장 중이다. 시장 전체 규모는 182억 위안(한화 약 3조 5000억원)에 달한다. 중국 염색약 시장에서 잠재적 소비자로 분류되는 그룹 중 65%의 구성원이 실제로 염색약 소비를 하고 있으며 셀프 염색은 중국인들에게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중국 내 염색약 시장에서 식물 성분을 첨가한 염색약 제품의 점유율은 80%다.  

TS트릴리온에 따르면 ‘TS착한염색’에는 약모밀추출물, 바이오틴, 창포뿌리추출물 등 식물유래 추출물이 함유됐다. 화학 성분인 PPD(파라페닐렌디아민)를 배제해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최소화했다. 염색약 특유의 자극적인 냄새가 적은 제품이다. 임상시험으로 제품력 입증,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TS트릴리온은 중국 내 상표등록 완료 후 중국 현지 시장에서 ‘TS착한염색’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서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 글로벌’, ‘타오바오’ 입점 △라이브 커머스 방송 진행 △유명 왕홍과 컬래버레이션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중국 샴푸 부문 1위) 수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국 시장 내에서 성공적으로 입지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판매 영역을 확대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TS제품’에 대한 중국 상표등록 및 지속적인 활동으로 중국 내 우수한 한국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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