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에 외식 비율 증가… 제품 테스트에 바쁜 하우스쿡 직원

하우스쿡 직원이 프랜차이즈 외식매장 주방에 설치될 정수조리기를 테스트 중이다.

[세계비즈=권영준 기자] 엔데믹 흐름에 따라 외식 비율이 증가하면서, 편리한 조리기구와 인덕션을 찾는 매장이 증가하고 있다.

 

12일 주방가전 브랜드 하우스쿡에 따르면 최근 조리기구와 인덕션과 같은 주방가전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제품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다양한 식품을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현재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동시에 쓸 수 있는 멀티 기능을 인정 받아 사용처를 확대 중이다. 2022년 4월 기준 구내식당, 기숙사, 공용식당 등 케이터링, 외식매장을 중심으로 국내외 1500개 매장에 설치 돼 있다.

 

특히 최근 디지털 전환 바람과 엔데믹 흐름에 따라 제품을 찾는 매장이 증가하면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더씨앤디의 분식 전문 브랜드 창화당과 제휴, 스마트 키친 도입에 나선다.

 

하우스쿡 관계자는 “정수조리기 설치 후 가스대비 월평균 65%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확인했다”며 또한 여름 폭염에 최악의 주방환경을 쾌적하게 운영할 수 있는 것도 최대 장점”이라고 밝혔다.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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