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송정은 기자] KT는 건강 기능 식품 전문기업 종근당건강과 AI(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사업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사는 ▲기가지니를 통한 AI기반 음성주문 서비스 출시 ▲빅데이터 기반 종근당건강 마케팅DX 협업 ▲서비스 공동 홍보·이용 활성화 분야 전략적 업무 제휴 등을 추진한다.
KT는 기가지니에 종근당건강의 건강기능식품을 음성으로 주문할 수 있는 AI 쇼핑 서비스를 다음 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양 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의 디지털 전환도 꾀한다. KT는 자사의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종근당건강의 신규 유통채널의 타깃과 광고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소비자가 AI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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