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경기도 안산시 지역 평가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 소비자산업평가는 국내 외식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해당 외식 업체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각 지역별, 음식 부문별 우수 업체를 선정 후 소비자에게 소개하여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다.
지난 4~6월 중 포털사이트 등의 리뷰 수를 기반으로 전국 60만 9749개 음식점에 대해 사전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전국을 총 2차 지역으로 나눠 상위 평가를 받은 후보군을 엄선해 후보자 안내가 이뤄졌다. 자세한 후보자 선정 기준은 한국소비자평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평가는 등록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국소비자평가에서 평가 일정에 따라 실제 이용소비자들의 리뷰 평가를 바탕으로 해 △음식 맛 △시설 만족도 △직원의 친절성 △컴플레인에 대한 응대 △가격의 적정성 △접근성 △전반적 평가 등의 기준으로 최종 종합평가를 거쳐 각 지역 및 음식 부문별 우수 업체를 선정해 발표한다.
단원구 지역의 주요 부문별 발표 업체는 ▲게 요리 부문 크래버대게나라 안산점 ▲경양식 부문 홍셰프돈까스 ▲덮밥 부문 만고쿠 안산점 ▲백반/가정식 부문 다원밥상 ▲생선회 부문 사또횟집.수산물직판사또조개구이 ▲양식당 부문 쉐프스라운지 ▲종합 분식 부문 김밥천국 초지점, 심쿵애김밥 ▲찌개 부문 태화부대찌개 ▲한정식 부문 대부도맛집풍경 등이며, 이어서 상록구 지역은 ▲돼지고기구이 부문 도네누 본오점, 왕뚜껑삼겹살 ▲이자카야 부문 희야 ▲치킨 부문 계림원 안산한양대점 등이 발표됐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은 맛과 위생 전반의 외식서비스에서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외식경험을 제공하는 외식 업체의 노고를 치하하는 발표"라며 "소비자들이 건강한 외식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년 관련 전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조사와 발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및 기타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식료품 및 기초 생활용품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