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에코플로우(EcoFlow)가 지난 26일부터 신제품 델타 2(DELTA 2)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델타 2는 인산철배터리를 사용한 파워뱅크로 업계 평균 6배 늘어난 사용수명과 3000회 이상의 충/방전 사이클을 구현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사전예약 기간동안 에코플로우 공식 홈페이지 뉴스레터에 등록하는 모든 고객에게 보증기간 2년 추가의 혜택을 제공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델타2에 저장 가능한 1kWh는 필수 기기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한 에너지이다. 저용량 파워뱅크와 달리 냉장고, 에어컨 등 더 많은 전력을 요하는 기기에도 장시간 전원 공급도 가능하다. 또한 1800W의 대용량 출력으로 대부분의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번에 최대 15대의 기기와 동시 사용도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초고속 충전도 가능하다. 에코플로우가 특허를 받은 X-stream 기술을 통해 80%까지 충전에 50분이면 충분하며 이는 시중에 판매되는 파워뱅크의 충전 속도 보다 7배 빠른 속도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편, 에코플로우는 델타 2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 1명은 델타 2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델타 2 사전예약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