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럭셔리 아우터 브랜드 무스너클(Moose Knuckles)이 뉴욕 기반의 유니섹스 브랜드 텔파 (Telfar)와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협업의 결과물은 지난해 텔파가 처음 시도한 성능 중심 컬렉션의 연속으로 이번 시즌을 따뜻하게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미래 지향적인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아이코닉 아이템을 포함했다. 자기 일에만 신경 쓰면서도 한편으로는 주목받기를 좋아하는 뉴욕의 독특한 경향을 반영한 컬렉션이다.
무스너클 x 텔파 컬렉션은 차가운 도시 날씨에 경의를 표하며, 무스너클의 베스트셀러 아이콘 컬렉션에 사용된 하드웨어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을 선보이는데 한국에서는 블랙, 골드 컬러를 제공한다. 또한 작년에 매우 갈망했던 스타일을 기반으로 확장된 쇼퍼백을 선보이는데 부드러운 나일론 소재의 퍼즐 조각 패턴 모노그램 퀼팅 쇼퍼백으로 스몰, 미디엄, 라지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무스너클 마케팅 담당자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혁신을 계속하며 경계를 깨는 패션 레이블인 텔파와 무스너클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것은 어렵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무스너클의 신뢰할 수 있는 성능 엔지니어링과 텔파의 뉴욕 미학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로 2022년 겨울을 위한 협업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무스너클과 텔파의 두 번째 스페셜 캡슐 컬렉션은 1일부터 무스너클 네이버 스토어 및 일부 오프라인 매장을 시작으로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