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힘찬병원 유튜브 채널에 ‘수찬's 솔직한 관절 토크’코너를 신규 개설해 환자들과 폭넓은 소통에 나선다.
3일 이수찬 대표원장은 “정보의 홍수라고 할 만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의료정보가 쏟아져 나오지만 잘못 알려졌거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도 쉽게 볼 수 있다”며 “환자입장에서 정말 궁금하고,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정확하고, 솔직하게 담아보겠다는 취지에서 코너를 만들었다”고 개설 이유를 밝혔다.
이어 “특히 유튜브는 남녀노소할 것 없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로, 앞으로 의료진들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보다 활성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한 첫번째 영상에서는 이수찬 대표원장이 목동힘찬병원 어깨클리닉 최경원 원장과 함께 ‘MRI 찍지 않아도 어깨질환을 확인할 수 없을까?’를 주제로 한다. 검사비용이 부담스러운 환자들을 위해 MRI촬영을 하지 않고도 통증 양상, 증상, 자세 등을 통해 스스로 어깨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의사들만의 특급비법을 알려준다.
앞으로 ‘이런 자세, 반드시 어깨근육을 망친다!’, ‘의사가 가족에게 추천하는 무릎주사는?’ 등을 비롯한 다양한 내용을 담은 의사들의 솔직한 토크 영상이 매주 금요일마다 업로드될 예정이다.
채널에서는 관절·척추질환의 증상 판별법, 치료법, 자세한 치료과정, 수술 후 관리 등 환자들이 궁금해하지만 인터넷에서는 찾기 힘든 잘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의료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곁들인 환자 체감형 콘텐츠로 제작해 풀어나간다.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의료정보나 의료현장의 이야기를 최대한 쉽고, 솔직하게 풀어내 구독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평소 진료나 회진 때 여러 여건상 환자와 보호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속 시원하게 충분히 전해드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코너를 통해 치료법과 건강정보는 물론, 인터넷, 신문, 방송 등에서 보지 못했던 의사들만 아는 알짜정보, 불편한 진실까지 속시원하게 알려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찬 대표원장은 SBS 오!젊음과 MBN 생생정보마당 ‘이수찬의 영웅본색’ 등을 통해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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