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談談한 만남]박희운 전무 “LTCMA, 한국인 장기투자 맞는 솔루션 자부”

박희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 전무. 김두홍 기자 

 “지금은 자산배분 투자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자산배분을 하는 이유는 위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함입니다.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길라잡이가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기본적인 틀이라 볼 수 있죠.”

 

 박희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 전무의 진두지휘 하에 완성된 LTCMA는 원화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자산 배분 기준을 제시한다는 강점을 지닌다. 원화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LTCMA는 국내 자산운용 업계 중 최초다.

 

 LTCMA는 크게 투자 철학 세 가지를 갖고 있다. ▲위험조정수익률을 최우선시하는 운용 ▲최적화기법을 활용한 분산투자 ▲장기 저비용 투자 추구 등이다. 수익 추구는 물론 위험 관리도 중요하다는 게 대전제다. 

 

 40년 이상의 글로벌 경기 사이클을 분석한 결과물로 장기투자 관점에서 경기 상승기와 하락기를 균형 있게 고려, 잠재적인 투자 수익률과 위험의 특징들을 반영하고 있다.

 

 박 전무는 “LTCMA는 건물로 치면 골조라고 할 수 있다. 10년, 15년 이상 장기적으로 가지고 갈 뼈대를 투자자들에게 공개한 것”이라며 “뼈대 위에 펀드매니저들과 고객의 수요에 따라 리스크를 확대하고 재량껏 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지난해 출시한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엔 이러한 운용 기준이 들어가 있다. 미국 성장주와 국내 채권 조합으로 구성된 만큼 장기 투자 시 고려해야 하는 위험보다 수익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LTCMA는 한국인의 장기자금 설계에 딱맞는 맞춤형 솔루션이라 자부할 수 있다. 올바른 자산배분 투자를 하려면 모두가 하는 투자가 아닌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부단히 연구하겠다.”

 

 박 전무는 원활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꾸준히 수익률을 내 고객과 신뢰를 쌓아갈 것이라 강조했다.

 

 

<박희운 전무 경력사항>

2022.7~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 전무

2017.1~2018.2 삼성자산운용 자산배분전략센터 센터장

2014.1~2016.12 삼성자산운용 리서치센터 센터장

2009.4~2013.9 케이티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센터장

2007.12~2009.3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센터장

2007.6~2007.12 서울증권 리서치센터 센터장

2000.6~2007.5 삼성투자신탁운용 리서치 팀장

 

주형연 기자 j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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