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사이트, 데이터센터 투자사 ‘TIP Korea’ 영업 예정

사진=TIP Korea

국내 이동통신 셀사이트 및 데이터센터 투자회사 ‘TIP Korea’(티아이피코리아)는 이달 영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 소재의 TIP본사 CEO인 Eric Overman이 여러번 한국을 방문해 한국 지사와 공동으로 한국 시장 조사를 끝내고 지사인 티아피코리아를 통해 본격적인 국내 영업과 마케팅에 집중한다.

 

세계 14개국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TIP는 한국의 통신시장의 발전 가능성과 IT관련 시장환경을 보고 보다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TIP Korea

 

TIP본사 대표는 국내 통신셀타워 시장조사 후 한국에서 통신 셀타워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DAS, 통신스위치 시스템에 향후 2025년까지 5000만불(한화 약 6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TIP Korea 김은중 대표와 협약서를 진행한 바 있다.

 

TIP는 세계적인 IT투자 회사인 Digital Bridge로 편입이 되면서 보다 풍부한 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싱가폴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Digital Bridge(상무이사 Wilson Chung)는 한국을 방문해 김은중 TIP Korea대표를 면담하고 Digital Bridge  상무이사 Wilson Chung은 한국시장에 큰 관심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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