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랫폼, 에코그램 수경재배 식물재배기 평촌경영고등학교 설치

사진=클랫폼

식물재배기 플랫폼 기업 ㈜클랫폼은 최근 안양시에 위치한 평촌경영고등학교에 에코그램 식물재배기 대형 양문형 EG-5000을 학교장터를 통해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평촌 경영고등학교는 경기도 교육청이 지정한 신규 혁신학교와 자율학교로 지정됐으며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융합경영과, AI융합과, 웰니스관광과, 외식조리과 등 7개과로 754명이 재학하고 있다.

사진=클랫폼

에코그램 식물재배기 양문형 EG-5000은 외식 산업 세계화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과 맞춤형 교육을 위한 학습용 모델이다. 유럽형 엽채류를 실내에서 직접 재배 수확하여 미래농업, 스마트팜, 유럽형 채소에 대한 연구와 지식 습득은 물론, 다양한 요리 활용 레시피로도 교육 가능하다. 무엇보다 채소를 키우고 성장하는 과정에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돼 평촌경영고등학교에 도입하게 됐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에코그램 식물재배기 양문형 EG5000은 식물이 뿌리 호흡과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양액 순환 펌프, 특허받은 산소수용해 시스템, 통풍관, 온도제어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학교에 공급된 모종은 에코그램에서 제공하는 유러피언 엽채류로 버터헤드, 카이피라, 프릴아이스, 이자벨 등 다양하다. 수경재배 방식으로 기르는 무농약, 무해충 채소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프리미엄 채소이다.

 

미래 농업은 기술 집약된 스마트팜이 도심에서 식물재배기 형태로 각광받고 있다. 자동 시스템 기능으로된 식물재배기에서 식물이 최적의 환경에서 생장하고 식물재배에 필요한 최소한의 면적만으로도 채소 수확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클랫폼 관계자는 “식물재배기를 통해 미래농업의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학습도구의 기회 제공과 학생들의 치유농업 활용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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