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사내 봉사단 '토스피스'는 지난 25일 중증 장애인 시설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봉사단 발족 이후 두 번째 활동이다.
토스, 토스뱅크, 증권, 플레이스 CX 등 토스 계열사 직원 약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토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난해 플랫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모바일 기부 이벤트, 10년사를 담은 ‘유난한 도전’ 인세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한사랑마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중증 장애인들의 보호, 치료 및 상담 등 장애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한 전문 거주시설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혼자 식사를 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식사를 돕고, 이후 휠체어 산책 활동을 함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한사랑마을 생활관 내 환경미화를 지원하고, 세탁기 구매를 위한 소정의 기부금도 전달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