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플렉스 메트로 지식산업센터, 공급 예정

하이브리드 신탁 방식

사진=펜타플렉스 메트로

부산 동매역 인근에 ‘펜타플렉스 메트로’ 지식산업센터가 공급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부산 동매역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파이낸싱(PF) 자금 조달을 성사시켰다. 지케이홀딩스㈜는 하나은행의 주관 하에 PF 대출 기표를 완료했다. 하나은행이 다른 금융기관과 함께 하이브리드 신탁 방식으로 자금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펜타플렉스 메트로’의 시공은 대보건설이 맡았다. 공공신용평가 A+의 건설회사인 대보건설은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7년 만에 50여 계단을 오른 바 있다. 아파트·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하우스디’가 대표 브랜드이며 지난 2020년 당시 수주 총액 1억원을 돌파했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단지는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구성은 지식산업센터 464실 및 지원시설로 오는 2026년 5월에 준공이 예정돼 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특화설계와 입지를 갖췄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먼저 ‘펜타플렉스 메트로’ 지식산업센터는 ‘펜타플렉스’ 브랜드만의 특화설계가 고스란히 적용됐다. 차량 진입층에 대규모 하역장 2개가 마련되며 대형화물승강기(3.5t / 2대)가 15층까지 운행된다.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지상 8층까지 계획돼 각 호실 앞까지 차량이 진입할 수 있다. 또한 2.5t 화물차 교행도 수월하도록 8.9M의 광폭 직선형 램프가 적용되며 층고도 5.4M로 높아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 지상 9층~15층에는 소형 평형대의 모듈형 섹션 오피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다양한 지원시설도 함께 계획돼 있다. 초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에 다양한 업종의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접견공간이 마련된 대형 로비와 비즈니스 센터, 공용회의실, 다목적 체육시설 등 입주기업의 비즈니스 효율을 높여줄 각종 공용시설도 조성된다. 이밖에 총 2900여평에 이르는 옥상정원, 하늘정원, 구름정원, 진입광장 등 직원과 방문객을 위한 녹지 및 휴게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동매역 역세권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지하철 출구를 나오자마자 건물 안으로 들어올 수 있으며 건물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가 편리하다. 또한 부산시 도시철도망 확충계획에 따라 사상-하단선(‘25년 개통예정)과 하단-녹산선(계획) 등이 개통될 예정으로 전철로 부산신항,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 등에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변으로 광역도로망도 갖춰진 상태다. 부산 광역 교통의 최대 수혜지역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로, 차로 1분 이내에 부산해안순환도로에 진입할 수 있다. 사상IC와 명지IC도 인접해 고속도로 진입 역시 수월하다. 부산해안순환도로망을 완성한 장평지하차도도 올해 2월에 개통을 마쳤다. 장평지하차도 개통에 따라 20분대에 센텀과 부산역,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예정) 등 부산 주요지역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분양관계자는 “중도금 대출이 전액 무이자로 제공될 예정으로 입주 시까지 계약금 10%만 마련하면 된다”며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장기 저리융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현행 법에 따라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취득세 35%, 재산세 35% 경감 등 세금 감면혜택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한편, ‘펜타플렉스 메트로’ 홍보관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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