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2023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청년팀 멘토 과정 성료

 

DGB대구은행은 청년 일경험 수요 증가에 대응해 민관협업을 통한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3 미래내일 일겸험 사업’에 참여해 한 달 여의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및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2023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기업의 수시·경력 채용의 확대, 채용 시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취업시장의 경향에 따라 청년의 일경험 수요를 충족시켜 노동시장으로의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기업의 경영활동 등 관련 이슈 사항을 과제로 제시하면 참여 청년이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대구은행은 IT전공 청년을 중심으로 모집을 진행해 IT기술을 활용해 수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했으며, 4개의 주제에 관련해 일경험 참여청년을 모집했다.

 

DGB대구은행은 ‘대고객 스마트 금융 비서 서비스 기획·제안’, ‘금융관련 질의응답 자연어처리를 위한 AI학습모델 기획·제안’ 등 4개의 주제를 제안하여 일 경험 참여 청년을 모집했으며, 2~5명으로 이루어진 4개 팀과 9월 중순부터 한 달여의 프로젝트 수행 기간을 거쳤다.

 

각 팀이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협업해 R&D를 추진하는 가운데, 각 팀에 DGB대구은행 IT관련 부서의 행원 멘토를 배정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MZ세대의 신선한 업무 아이디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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