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단계별로 나누었던 서비스 분야를 통합해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했다.
LG전자는 배송설치·상담·케어·AS 등 각각의 서비스를 ‘LG전자 베스트 케어’로 통합한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에게 필요한 각 분야의 서비스를 하나로 제공해 편의와 질을 높인다는 취지다.
LG전자는 구매부터 AS까지 각자 운영되던 전화 상담 서비스 번호를 ‘1544-7777’ 하나로 합쳤다.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 확산을 위해 최근 서비스 차량 2000대에 브랜드 랩핑도 새로 했다. 배송 차량·유니폼·명함·명찰 등에도 신속히 적용해 고객에게 통합 서비스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정연채 고객가치혁신부문 부사장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가장 좋은 경험으로 남을 수 있도록 고객이 LG전자와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경험하는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전화 상담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한 ‘2023 콜센터품질지수’에서 가전제품 부분 1위에 선정됐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