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10년간 인천공항에서 KB국민·하나·우리은행이 지점을 운영할 전망이다.
KB국민은행은 인천공항공사에 입점하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입점 예정 위치는 1사업권이다. KB국민은행이 인천 공항에 입점하는 것은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 "한국의 대표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입점을 통해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2사업권과 3사업권 입점 은행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선정됐다.
반면 올해까지 10년 동안 공항에서 영업한 신한은행은 이번 입찰에서 대상자로 뽑히지 못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