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FT공인인증원(KNCA)은 서울YMCA 120주년 기념으로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종로YMCA 본관에서 개최된 ‘후랭키×글로벌 다오아트(Global DAO ART) 특별전’의 기술주관사로서 작품등록과 글로벌 인증 업무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KNCA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대한민국 민족운동의 선구 단체이며 3.1운동과 2.8독립선언의 주축이었던 서울YMCA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글로벌 아트 특별전으로서 유네스코 산하 NGO단체 및 월드비전,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등이 참여하고 한국NFT공인인증원이 출품작과 기록물들을 NFT화해 소유권과 저작권을 증명하는 글로벌 인증 업무를 담당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세계적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후랭키(hooranky) 작가가 지구환경위기와 생태계 복원을 주제로 5점의 작품을 전시했고 세계 26개국 300여 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다오아트(Global DAO ART) 작가들이 지구환경 치유와 생명 복원의 가치에 함께 동참함으로써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기술주관사인 한국NFT공인인증원은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아시아·태평양 YMCA연맹의 NGO NFT 글로벌 모금캠페인의 인증기관으로서 NGO NFT의 발행, 등록, 검증, 관리 등 인증 업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올해 2월에는 세계미술협회(IAA)가 주최한 ‘세계아트엑스포’에서 기술주관사로 선정되며 일찍이 인증기술을 입증해 온 바 있다는 것이 KNCA 측 설명이다.
서울YMCA 조규태 회장은 “창립 120주년을 맞아 서울YMCA가 좀더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여 민족과 인류에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NFT공인인증원 김승일 대표는 “KNCA가 보유한 NFT 특허 기술로 글로벌 작가들에게 작품의 인증과 NGO단체들의 기부 이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되어 보람있다”며 ”이러한 입증된 기술들을 기반으로 예술 문화시장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향후 STO시장과 글로벌 인증시장에서도 선도적 인증기업으로 발돋음 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