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글로벌게임센터가 2023년 혁신적인 행사들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전북도민을 위한 게임행사와 더불어 지역대학과 기업을 연계하여 전라북도 게임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지난 7월 28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는 ‘글로벌 게임잼 코리아 인 전북’이 개최됐다.
게임개발에 관심있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 행사는 총 74명의 국내 참가자와 26명의 해외 참가자들이 모여 평화를 주제로 게임을 개발하는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게임잼은 글로벌 참가자들과 교수진들이 함께하여 전라북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글로벌 게임행사라는 점이 괄목할만한 성과이다. 이번 게임잼에서는 창의력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게임 개발 분야에서의 교류의 장을 열었다.
지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고창 상하농원에서 개최된 전북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총 21가족, 80명의 참가자들이 게임과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인플루언서 강연과 게임올림픽 등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통해 게임이 가족 간 소통과 연결의 도구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게임의 긍정적인 면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전북 글로벌게임센터는 국제 게임전시회에서도 성공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이번 지스타에 전북 글로벌게임센터는 BTC관에 부스를 열고 전라북도 게임산업과 게임기업을 알리는데 힘썼다. ▲펀웨이브, ▲스타라이크, ▲훈아티스, ▲델런트, ▲기어즈소프트, ▲하이퍼큐브 등 전라북도의 유망한 게임기업 6개사가 참가했으며 전라북도만의 차별화된 게임콘텐츠를 선보였다.
관계자는 "전북 글로벌게임센터는 전라북도의 게임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할 뿐만아니라 전라북도의 게임산업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