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편안함을 강조한 라이트핏 안경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일상부터 스포츠, 프로 게임까지 활동별 특성을 고려해 최적화된 아이템들로 구성됐으며, 퍼포먼스를 위한 기능적 디테일과 세련된 디자인이 결합돼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가볍고 내구성 강한 소재로 제작해 코와 귀에 가해지는 무게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으로, 개인 맞춤형 핏을 제공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착용 시 편안함을 한 단계 높였다.
‘코그니티브’는 게이머를 위한 전문 안경테로, 장시간 헤드셋과 안경을 동시에 착용하는 선수들이 최대한 편안한 상태로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커다란 스퀘어 렌즈 프레임이 헤드셋과 충돌하지 않고, 가벼운 티타늄 템플에 오버 몰드 형태의 언옵테이니엄 이어삭을 더하면서 긴 게임 세션 동안 귀가 눌리는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게임기 x 버튼 모양의 메탈 포인트, 레이저 각인 로고 등 전체적인 디자인에 게임 요소를 넣어 키치한 매력을 더했다.
함께 출시한 ‘놀스’와 ‘인그레스’는 스포츠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고 제작한 안경테다. 두 제품 모두 트루브릿지 스포츠 언옵테이니엄(TruBridge™ Sport Unobtainium) 노즈 패드를 사용해 격한 동작에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아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놀스는 에이스 핏(Ace-fit) 템플 기술을 통해 착용자가 개인 취향에 따라 핏을 조절할 수 있다.
이 밖에 ‘콘트레일 TI RX’는 클래식한 파일럿 선글라스 디자인을 오클리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얇고 가벼운 프리미엄 티타늄 프레임이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기품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더불어 고정력 높은 투명색 노즈패드가 이상적인 핏과 활동성을 제공해 일상부터 가벼운 아웃도어 액티비티까지 무리 없이 소화 가능하다.
오클리 마케팅 팀장은 “안경은 무엇보다 착용감이 중요하다. 이번 컬렉션은 오클리가 긴 시간 스포츠 분야에서 증명해온 아이웨어 기술을 안경에 접목해 코와 귀에 걸쳐도 가볍고, 헤드셋, 모자 등과 함께 써도 불편함이 없게 하는데 고민을 거듭했다”며 “기술과 디자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오클리 안경과 함께 다양한 활동에서 다채로운 스타일을 연출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