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라㈜는 신제품 ‘뱀파이어 여신 쿠션’이 홈앤쇼핑 론칭방송에서 1초에 1개에 달하는 높은 판매고를 올린데 이어 와디즈 펀딩에서 목표 대비 1,201%를 달성하며 메이크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투라는 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임설아 겸임교수가 설립한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투라의 첫 번째 라인인 투라 뱀파이어 여신 쿠션은 고객 리뷰를 NLP(자연어 처리) 기반 데이터로 분석해 개발한 제품이다.
단순 트렌드 분석을 넘어 NLP 기술을 활용해 20만 고객 리뷰 데이터를 분석, 고객 리뷰의 숨겨진 의미까지 파악했다. 고객의 진정한 니즈를 충족하는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출시 직후부터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수분 에센스를 93% 함유해 피부케어와 메이크업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쿠션이다. 고객 니즈를 반영해 광채, 커버, 밀착력은 물론 성분과 패키지 디자인까지 세심하게 신경썼다. 특히 기존 쿠션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해 기초 피부 관리는 물론 주름 및 잡티를 커버하고 광채까지 채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투라 임설아 대표는 “투라 뱀파이어 여신 쿠션은 '고객 리뷰를 통한 NLP기반 데이터 기술 활용: 고객 인사이트 도출과 쿠션 제품 개선 방안 연구' 논문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에 매진해 국내 코스메틱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