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휴한방병원 종로점에 말레이시아 의료관계자들이 찾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20일 병원을 찾았다. 이날 Moses Balagopal 아디포랩스 말레이시아 대표, Dr Kenny Yong Yean Sim, Dr. Mohamad Firdaus Bin AhmadHealth Screening Doctors 등이 밤운했다.
이들은 한국 내 대표적인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를 사용하는 한방병원 및 클리닉 투어, 벤치마킹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과 관련된 고주파 온열 암 치료는 0.46MHz의 고주파로 강한 심부열을 발생시켜 인체 깊은 곳의 온도를 높이며 암 발생 원발 부위 또는 전이 부위 심부까지 투과, 정상세포에 비해 열에 약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치료방법이다.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효과 이외에도 암의 전이 및 재발 억제를 도와 수술 이후에도 남아 있는 잔존 암 제거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양재호 치휴한방병원 대표원장은 “IVRA 암 치료 컨퍼런스 말레이시아에서 상급대학병원과 함께 고주파온열암치료 관련 치료 케이스를 발표하는 등 의료진들과 함께 활발한 교류와 연구를 통해 암 환자에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말레이시아 의료관계자들의 방문을 통해 암 면역, 재활치료 시설 및 치료 현황 등을 공유하며 앞으로도 국제 의료관계자들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국내 양.한방 암 치료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