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지원금 1억원 주는 부영그룹, 경력·신입 직원 채용

부영그룹 사옥. 부영그룹 제공

최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 직원 자녀 출생아 1명당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해 화제가 된 부영그룹이 분야별 총괄 책임자 초빙과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분야별 총괄 책임자 초빙은 건설부문, 영업부문, 재무부문, 관리부문, 레저부문에서 이루어지며, 경력 및 신입 직원 모집부문은 기술 부문을 비롯해 홍보, 기획, 법규, 재무, 해외사업, 전산을 포함한 관리부문과 레저부문 등이다.

 

공통 자격요건은 ▲학사학위 또는 동등한 수준 이상의 학위 소지자(졸업예정자 가능) ▲해외여행 결격사유 없는 자이며, 각 분야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외국어 능통 및 가능자 등을 우대할 예정이다. 근무지는 부영주택 및 모집부문에 해당하는 전국·해외의 관계사로 배치된다.

 

서류 전형 일정은 6월 10일에서 6월 16일까지다. 부영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통보) 순으로 진행된다.

 

부영그룹은 사내 복지로 출산장려금 외에도 ▲자녀 대학 학자금 지급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 수당 지급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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