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에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의 무순위 임의공급 청약을 접수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오는 9일 무순위 청약접수 예정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지하 5층, 지상 18층의 총 771세대로 준공 완료됐다. 오는 12일 당첨자 발표와 14일 계약 일정이 예정돼 있다.
전용면적 59~84㎡으로 마련되며 여섯 종류의 타입으로 조성됐으며, 이 중 59㎡ 타입은 조기 마감됐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전 세대 발코니 무료확장,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옵션도 기본 무상 제공된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존, GX존, 피트니스센터, 그리너리 스튜디오, 경로당, 국공립 어린이집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남향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간격, 판상형과 타워형의 적절한 조화에 따른 우수한 조망권, 바람길과 보행길, 운동시설, 테마정원 등을 갖췄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학군도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상도초 외에도 신상도초교, 국사봉중, 당곡중, 장승중, 당곡고 등이 가깝고 중앙대와 숭실대, 서울시 교육청, 동작도서관, 약수도서관 등 교육환경도 갖춰져 있다.
여기에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 롯데백화점, 킴스클럽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2024년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이 완공 예정이다. 중앙대병원, 어린이공원, 보라매공원, 국사봉 및 상도근린공원, 국사봉 숲속도서관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도보로 8분거리 가능한 거리에 있어 강남이나 여의도와 같은 주요 업무지구에 20~3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며, 2030년 예정되어 있는 서부선 경전철 신상도역(가칭)도 개통되면 여의도, 신촌, 일산 등으로도 보다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동작구 상도동은 상도 14‧15구역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써 단지 바로 옆 상도14‧15구역의 경우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돼 약 6000여 세대의 신주거타운 형성으로 미래 주거인프라는 더욱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