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동 ‘강동 리버스시티’ 분양

강동구 천호동에 들어선 ‘강동 리버스시티’가 분양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강동 리버스시티’는 오피스텔 162실, 도시형생활주택 60세대로 총 222실의 주거공간이 마련된 소형주택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에 19개의 상업시설도 갖춰져 있다. 특히 전용면적 22㎡~29㎡까지 다양한 소형평면을 구성했고 1.5룸과 2룸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올해 5월 준공을 완료하고 입주를 시작했으며 8.8대책의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하철 5, 8호선이 지나는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을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실제로 천호역에서 강남, 잠실까지는 20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거기에 광역버스정류장과 공항버스정류장이 가까우며 지하철 9호선도 연장 예정이다.

 

천호로데오거리에 인접해있는데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킴스클럽, 천호시장 등 풍부한 쇼핑시설이 근접해있다. 또 롯데시네마, 강동성심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더불어 천호동 일대에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인근 오피스텔은 대부분 원룸인 반면 ‘강동 리버스시티’는 2룸 구조로 소형 세대가 살기에 좋은 구조를 갖췄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 단지는 거실과 침실이 분리돼 있고 방을 2개로 활용할 수 있다. 타입에 따라 붙박이장 또는 침실 드레스룸이 갖춰져 있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인덕션 등 생활필수 가전제품이 빌트인돼 있다.

 

또 IoT 시스템을 적용해 생활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열교환 시스템 및 태양광 패널 설치로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전열교환 시스템은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는데다 미세먼지 등을 차단해주는 기능이다.

 

인근 강동구 고덕동 일대에 생성되고 있는 23만 4523㎡ 규모의 고덕비즈밸리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쇼핑 · 문화시설 입점 예정이며 현재 다수의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내년 상반기 중 이케아 강동점이 입점할 예정이며, 대형복합쇼핑몰과 다양한 기업 사옥건물이 지속적으로 입주를 할 전망이다.

 

더불어 천호 뉴타운은 천호재정비촉진지구(천호1ㆍ2ㆍ3구역)와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천호4ㆍ8구역, 성내3ㆍ5구역)로 현재 도시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향후 3400여 가구가 밀집하는 신흥 주거 단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상일동의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및 첨단 업무단지와도 가까워 강동 업무단지의 6여만 여명의 임차 수요를 배후에 두고 있다.

 

‘강동 리버스시티’는 올해 5월 준공을 완료했으며 즉시입주 가능하다. 거기에 입주축하 선물 등 다양한 입주혜택도 마련했다. 홍보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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