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2024 도쿄포럼 종료..."디지털 미니멀리즘으로 일본시장 공략"

사진=덴티움

덴티움이 지난 9월 29일 도쿄 카부토원에서 개최된 '2024 도쿄포럼(Tokyo Forum 2024)'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약 120명의 치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미니멀리즘(Digital Minimalism)'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덴티움의 혁신 제품군인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 사이너스 심플(Sinus Simple), 다스크 심플(DASK Simple) 등이 소개됐다. 특히 치과 진료 과정을 단순화하고 효율화할 수 있는 '디지털 미니멀리즘' 컨셉을 기반으로 한 임플란트 수술과 상악동 거상술 등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에서 니혼바시 임플란트 센터 타마키 히토시 원장의 덴티움 심플 라인 임플란트를 활용한 임상증례를 발표했다. 덴티움 치과 정성민 원장은 브라이트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한 미니멀 수술 방법과 디지털 진료 과정을 소개했다. DASK Simple 와 오스테온 3 콜라겐(OSTEON™ 3 Collagen)의 사용법을 설명하고, Rainbow CT 뷰어의 AI를 활용한 교합평면 설정 방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클리닉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들을 참석자들에게 선보였다.

 

사진=덴티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변수환 교수는 DASK Simple을 활용한 상악동 거상술을 소개했으며, 콤팩션 드릴(Compaction Drill)로 자가골을 활용하는 Crestal Approach와 래터럴 드릴을 이용한 Lateral Approach가 주목받았다. 일본 연자들도 발표를 이어졌다. 오사카 나카노시마 치과 야마모토 아키요시 원장과 도쿄 아틀라스타워 치과 마치다 지로 원장은 덴티움 제품을 활용한 임상 사례를 공유했으며, 특히 치아 발치 직후 임플란트 식립 사례가 관심을 끌었다. 홋카이도 이노코치과 이노코 미츠하루 원장은 상악동의 미니멀 수술사례를 추가로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단순히 제품 소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 사례와 효과적인 사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덴티움이 추구하는 '디지털 미니멀리즘' 컨셉이 일본 치과 시장의 니즈와 잘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도쿄포럼을 통해 일본 시장에 덴티움의 디지털 미니멀리즘 컨셉을 성공적으로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치과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덴티움은 이번 포럼의 성공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덴티움 광교사옥에서 일본 치의들을 대상으로 브라이트 임플란트 방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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