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은 제4기 이사회가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사장을 비롯한 4기 이사회의 이사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10월 21일까지 2년이다.
재단은 지난달 22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주완 변호사를 선임했다. 주 이사장은 노동 관련 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하나금융나눔재단 등 공익법인에서 이사를 맡고 있다.
재단은 이 외에도 이사회에서 한계희 현 매일노동뉴스 대표이사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으며, 추원서 상임이사를 비롯한 기존 6인의 이사에 대해 연임을 의결했다.
한편 재단은 국내 최초의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2018년 10월 설립됐으며, 금융노조 10만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이 공동 조성한 약 2000억원의 기금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