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 ‘2024년 청년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종료

사진=안양산업진흥원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이 주관하고, 조슈아파트너스㈜에서 운영하는 ‘2024 청년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 지난 9월 26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데모데이를 마지막으로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마무리됐으나 참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향후 사업추진현황 및 성과 모니터링 및 후속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안양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청년 창업가들을 창업 초기부터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인 청년 창업기업에게 전문 밀착 코칭을 통한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창업에 따른 다양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집중 성장지원 및 직·간접 투자 기회를 제공했다.

 

운영사 조슈아파트너스㈜는 2024년 1년간 ‘청년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해 왔다.

 

안양 소재의 유망 창업기업 15개사(위아패밀리, 조지컴퍼니, 스카이웍스, 비엔에스컴퍼니, 말랑트립, 쇼플리, 마레모미, 루트래블, 밈엔진, 곰여우스튜디오, 라스토리아, 퍼클, 리코, 펫그라운드, 어반클립스)에게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한 것이다.

 

지원 프로그램에는 ▲사업모델 진단 ▲1대 1 맞춤형 멘토링 ▲IR 자료 및 피칭 멘토링 및 전문가 초빙 집합 교육 등이 있으며, ▲워크숍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입주기업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도 꾀했다.

 

또한, 지난 9월 26일에 열린 데모데이를 통해 참가기업별 그간의 프로그램 성과를 평가함과 동시에 사업모델 평가와 투자 가능성을 점검 받는 기회를 제공했다. 데모데이 종합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업을 선정, 사업화 지원금과 입주 기간 연장의 혜택을 선별적으로 지원했다.

 

안양산업진흥원 조광희 원장은 “입주기업에 대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망한 기업발굴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안양시에서 세계로 도약하는 창업생태계 조성에 멈춤 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경하 기자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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