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니, 유안타증권과 미국 부동산 자문 서비스 강화 업무협약 체결

미국 부동산 종합 솔루션 플랫폼 기업인 코리니(Koriny)가 유안타증권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유안타증권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상호 협력하여 고액 자산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미국 부동산 투자 및 자산관리 자문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리니와 유안타증권은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미국 부동산 투자 컨설팅, 미국 법인 설립 대행, 해외 세무 컨설팅 등 미국 진출을 하고자 하는 기업 및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코리니를 통해 미국 부동산 전문가 컨설팅부터 대출 은행 연결, 매입, 임대 관리, 매각뿐만 아니라 외환서비스까지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왼쪽부터) 코리니 문태영 대표, 유안타증권 투자컨설팅본부 ‘최현재’ 본부장

문태영 코리니 대표는 “미국의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금리가 6%에 가까워지면서 2023년 2월 초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이 약화되고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많은 분들이 미국 부동산으로 관심이 커지는 시점”이라며 “이번 유안타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부동산 투자시 매입부터 임대관리, 대출, 외환업무 등 복잡한 절차에 전문가가 올인원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여 고객이 보다 쉽게 미국 부동산을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사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미국 부동산 투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코리니는 뉴욕 맨해튼 소재 4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 부동산 종합솔루션 플랫폼 기업이다. 2017년 설립 이후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와 매매, 자산관리 및 기업 미국 진출 패키지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욕을 기반으로 뉴저지, 보스턴, LA, 하와이, 마이애미 등 주요 도시에 서비스를 확장해 왔으며, 고객 맞춤형 부동산 자문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대만 유안타 금융그룹의 계열사로, 대만 1위 증권사다. 1962년 설립됐으며,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고액 자산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자산관리 및 투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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