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는 지난 8일 개관한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28일 당첨자가 발표되고 서류접수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계약체결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청약은 대전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모두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 · 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1차 계약금을 정액제로 실시한다.
이 단지는 대전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 부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8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504가구, ▲99㎡ 204가구, ▲116㎡ 65가구, ▲145㎡ 55가구다. 계룡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단지는 음성인식 AI 월패드를 도입해 음성으로 쉽고 편리하게 세대 내 시스템 등을 제어할 수 있고, 홈노크존, 스마트 원패스, 서빙로봇, 산소발생기, 미세먼지 신호등, 엘리베이터 비명감지, 홈네트워크 보안 등 시스템을 갖췄다.
그 밖에도 조식서비스를 제공하고, 피트니스는 테크노짐 운동기구를 적용했다. 또한 투룸형, 스튜디오형, 파티룸이 갖추어진 게스트하우스, 키즈플레이룸, 산소 공급 프리미엄 독서실, 사우나, 공유오피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의 견본주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