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청천 에피트’, 파격 조건으로 잔여세대 분양 중

‘김해 대청천 에피트’ 투시도. HL디앤아이한라 제공

‘김해 대청천 에피트’가 파격적인 조건으로 잔여세대 분양에 나섰다. 

 

김해 대청천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에서 김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단지로 지하2층~지상29층의 4개동으로 지어진다. 총 423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131세대를 일반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은 △59㎡, △75㎡, △84㎡로 수요가 가장 많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김해 장유지역은 그동안 신축 주택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여 지속적인 주택 노후화가 진행 중인 곳이다. 기존 신축 주택들은 주요 상권과 멀리 떨어져 있거나 교육시설 부족 등으로 수요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분양을 시작한 김해 대청천 에피트는 상권이 풍부하고 교육시설도 인접한 김해 삼문동에 위치하여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해 대청천 에피트는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 프랜차이즈 쇼핑시설이 영업중이고, 병원과 관공서, 문화시설, 은행 등이 모여 있어 생활의 편의성이 높다.

 

교육시설로는 삼문초, 대청중, 대청고, 김해외국어고 등이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유IC와 서김해IC 등의 주요 도로들도 인근에 위치하는 등 수요자들이 원하는 인프라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김해 대청천 에피트는 계약 조건을 파격적으로 변경 후 빠르게 잔여세대를 소진 중이며 계약축하금 및 무상옵션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고 입주 때까지 500만원으로 계약 가능하다. 이 밖에도 김해시는 전매제한이 없어 미분양 ‘줍줍’ 물량을 찾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황의 여파 때문에 에피트만의 우수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망설이는 고객분들이 많이 있었다. 얼마 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3.00%로 인하되어 분양 사무실로 계약을 문의하는 전화가 크게 늘어났고 잔여세대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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