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운영하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도내 콘텐츠기업인 플레이피알이 올해 9월 입주했다. 이번 입주는 플레이피알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인 플레이피알은 옥외광고·온라인 광고를 하는 종합광고대행사로, 정부기관 지자체와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상공인들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주력으로 디자인물 제작, 옥외광고, 온라인 마케팅, 브랜드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는 플레이피알은 지역적인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제시해 SNS 마케팅 교육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협력사업 및 사업 컨설팅까지 진행하고 있다.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입주기업 소개 영상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장유 전통시장 SNS 광고, 콘텐츠 제작 등을 맡아서 운영하고, 디지털 전통시장이라는 사업으로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마케팅을 수행하면서 스스로 플레이피알만의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직접 여러 소상공인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방안을 제시하면서 그간 쌓아온 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해 더욱 시장성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이피알은 이번 입주를 통해 콘텐츠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얻게 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기 위한 도전을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플레이피알이 입주기업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성장하리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