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신발 브랜드 ‘슈올즈(ShoeallS)’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이대서울병원 내 매장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고객층을 넓이기 위한 유통망 확장의 일환이다.
오래 서서 일하는 이들이나 걷기에 발이 불편한 이들에게 유용한 슈올즈는 남녀 정장화, 캐쥬얼화, 스니커즈, 부츠, 운동화, 골프화, 슬리퍼 등 다양한 건강 기능성 신발을 판매하고 있다.
이제 종합병원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 슈올즈는 신발에 장착된 ‘메디치오 진동칩’이 특징이다. 이는 보행 시나 정지 상태에서 1초에 약 30회 진동을 일으켜 진동에너지 SMR파, 베타파를 발생시킨다. 해당 진동에너지는 기 순환에 영향을 끼쳐 생체 에너지를 촉진시킴으로써 발과 다리의 피로와 어깨 결림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치를 지지하는 기능성 인솔(깔창)도 강점이다. 나이가 들면 발을 지지하는 근육이 이완되며 균형이 무너지는데, 이로 인해 무릎과 허리가 아프고 결국에는 허리가 굽어지게 된다. 슈올즈는 발바닥 아치를 지지함으로써 발에 미치는 중력을 분산하고 몸의 균형을 유지시켜준다.
이러한 슈올즈는 국내 신발업계 역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의료기기 2등급 인증 발명특허’를 받았으며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슈올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형종합병원과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곳으로 진출해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