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8일 울산 중구 사옥에서 울산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연합회는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의 지역사회 발전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노력, 울산소상공인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연말 울산을 비롯한 사업장 소재지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억여 원 상당의 ‘착한 선결제’를 시행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4월에는 소상공인·사회적경제조직 프리마켓을 운영하며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한편 이날 동서발전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중앙공기업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실도 전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평가,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동서발전은 중앙공기업분야 평균점수(96.18점)보다 2.84점이 높은 99.02점을 획득해 공기업 최초 7년 수상을 달성했다. 특히 ‘사전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모범이 됐다.
권명호 사장은 “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공공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