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빌더 클릭티브가 아마존 셀러들의 데이터 관리 한계를 극복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클릭싱크’를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클릭싱크는 아마존 플랫폼을 전용으로 개발된 대시보드다. 아마존 셀러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방식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판매 데이터와 내·외부 광고 데이터를 분리된 상태에서 관리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도록 돕는다. 기존 아마존 플랫폼에서는 데이터 분석과 성과 시각화 기능이 부족해 로우 데이터를 추출한 뒤 별도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다. 클릭싱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며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클릭싱크의 주요 기능은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가공까지 모든 과정을 단일 워크플로우로 통합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아마존 셀러들은 전일 판매 성과를 익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그래프로 변환하여 제공한다. 직관적이고 깔끔한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며, 브랜드의 이해관계자가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모든 관계자가 동일한 기준으로 매출 증대와 수익 개선을 목표로 협업할 수 있다. 또 판매 성과 데이터를 URL로 간단히 공유하거나, PDF 및 CSV 파일로 출력하여 데이터 보관과 추가 분석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향후 클릭티브는 클릭싱크의 데이터 분석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마케팅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이고,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파트너사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아마존 셀러들이 더욱 경쟁력 있는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혜선 클릭티브 대표는 “클릭싱크 개발은 파트너사들에게 보다 정교하고 치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회사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며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의사결정이 중요해지는 지금, 클릭싱크는 아마존 셀러들에게 판매 성과 분석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