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주거비 부담 낮춘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잔여세대 공급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투시도. 부영그룹 제공

전세사기와 아파트 가격 상승 등 서민들의 주거에 대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영그룹이 공급하는 임대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세사기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4조4896억원, 사고 건수는 2만941건이다. 지난해 전세보증 사고액은 전년의 4조3347억원보다 1549억원(3.6%) 증가했다. 보증사고 규모는 2021년 5790억원, 2022년 1조1726억원에서 2023년부터는 4조원대로 급격히 늘었다. 집값과 전셋값이 고점이었던 2021년 전후로 맺어진 전세계약 만기가 돌아온 상황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집주인들이 대거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문제가 됐다.

 

이 가운데 부영그룹이 전국에 공급하는 민간 임대아파트는 전세사기 걱정 없이 임차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보증금 역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장기간 주거할 때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부영그룹(시공 부영주택)이 전라남도 광양 목성지구 A1·A2블록에 공급 중인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은 8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동 호수 지정이 가능하고, 계약 절차가 끝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규모는 1단지가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724세대 2단지가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 766세대로 이뤄져있다. 이 중 1회차 임대 공급분은 1064세대(1단지 570세대/2단지 494세대)다.

 

분양사 측은 단지 도보권에 광양북초교를 비롯해 광양중, 광양하이텍고교가 위치해 있어 안심 통학여건이 조성되어 있고 광양여중, 광양고, 광양여고, 광양보건대, 순천대학교 등도 가깝다고 소개했다. 또 대형 쇼핑몰인 LF스퀘어 광양점, NC백화점과 광양농협로컬푸드직매장, 광양5일시장 등도 가깝다. 

 

교통여건도 좋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 인근에 남해고속도로 광양 IC가 위치해 있어 차량을 통해 전국 각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광양제철소, 광양항, 여수국가산업단지, 황금일반산업단지, 세풍일반산업단지, 율촌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 요소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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