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보안원은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Innovation 센터장을 초청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특강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하정우 센터장은 글로벌 AI 전쟁 2.0 시대 금융보안 혁신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AI 경쟁 현황 및 산업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하 센터장은 특히 금융과 보안 분야에서의 혁신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AI 보안이 기술적 안전을 넘어 국가 안보의 관점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보안원의 박상원 원장은 “올해를‘AI 보안 역량 고도화의 원년’으로 정하고 직원들의 AI 전문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시작을 알리는 이번 특강을 통해 AI 기술 발전에 따른 금융권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