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새 학기 개강, 결혼 등 새로운 일의 시작을 앞두고 외모와 몸매 관리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티씨 코리아 이혜경 대표는 “인터넷의 무분별한 다이어트, 금식 수준의 위험한 식단조절, 자세교정, 체형교정, 폼롤러 등 짜여있는 틀보단 자신에게 맞는 적합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특히 여성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위인 종아리는 진단유형 14가지를 기본으로 요즘 떠오르는 홈트처럼 집에서 간편하게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는 몸을 반만 담가 다리 붓기를 뺄 수 있는 반신욕이다. 신체의 온도 차가 클수록 혈액 순환이 빨라져 신체 구석구석 세포에 산소가 공급되고 노폐물이 빠르게 배출된다. 또 종아리 붓기와 다리 살 빼기, 특히 얼굴의 부종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
두 번째는 요가, 필라테스, 마사지 등 전신을 활용해 마사지를 하거나 종아리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자극을 줌으로써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 이는 다리 근육이 시원하게 풀리는 느낌을 주고 하체 혈액 및 종아리 림프 순환에 적합한 효과를 보인다.
세 번째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이다. 의료용 종아리밴드는 다리저림, 하체부종, 종아리 통증에 효과적이다. 림프 부전 환자의 순환에 도움을 주며, 적절한 강약조절을 통해 압력을 가해 다리 순환에 도움을 준다.
네 번째는 비교적 간편한 시술 등이다. 대표적으로 지방흡입, 종아리성형술, 특정 부위의 살을 빼는 주사와 다리모양을 교정하고 라인을 매끈하게 만들어주는 쫑알주사 등이 있다.
압박스타킹을 통한 보정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교정하는 시술 방법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lgh081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