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정환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2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3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주택형과 분양가는 ▲97㎡B 17억4100만원(7층) ▲159㎡A 30억4200만원(41층) ▲198㎡ 37억5800만원(37층) 등이다. 중도금·잔금 대출은 제공되지 않으며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이다.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추첨은 오는 28일 진행되며, 추첨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청약 신청자에게 시청이 가능한 인터넷창 주소(URL)가 문자로 개별 발송된다. 평면 타입 별로 당첨자의 10배수까지 예비 당첨자를 선정한다. 계약은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대림산업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로 올해 12월에 입주가 예정돼 있다.
특화설계를 통해 각 층별로 차별화된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과 넓게 펼쳐지는 ‘270도 파노라마 뷰’가 적용된다.
20층 이하 가구는 서울숲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그린발코니를 도입했다. 풍부한 일조량과 개방감을 위해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 층고(2.3m)보다 높은 2.9~3.3m로 설계했다.
이밖에 지진 진도 9.0을 견디는 특등급 내진설계, 최신 스마트홈(IoT) 서비스 등 첨단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각 동 29층에 운동시설과 함께 소규모 연회장과 클럽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 클라우드 클럽을 제공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아크로의 리뉴얼 버전이 첫 적용되는 단지로 하이엔드 주거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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