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새움병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상암동 JTBC 신사옥에서 서울시의사회와 중앙그룹이 개최한 ‘땡큐 히어로즈 나잇’ 행사에 박준식 원장과 정우성 원장이 초청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발발 후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한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명의 의료진을 초청해 이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감사패와 히어로즈가 새겨진 배지 그리고 ‘헌신과 감사’가 꽃말인 씀바귀꽃이 새겨진 의미있는 의사 가운을 증정했다.
코로나19 완치자도 참석해 더욱 의미 있었던 행사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든 의료진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새움병원 정우성 원장은 “대구로 직접 달려간 의료진도 많은데, 제가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이번 사태에는 정말 수많은 의료진들의 헌신이 숨어있으며, 의사라면 누구나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땡큐 히어로즈 나잇 행사에 초청되어 다시 한 번 영광으로 생각하며,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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