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전통 한약재와 과일 등을 활용한 ‘코리안티(한방차)’를 주력메뉴로 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카페오가다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상생방안과 신규 창업자를 위한 독창적인 지원혜택을 선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카페오가다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원정책은 크게 두 가지로 먼저 본사 측에서 발주하는 주요 원재료의 납품비용을 최대 30%까지 할인해주는 한시적 할인혜택을 제공 중이다. 이는 개별가맹점이 수익성 악화로 인한 카페 운영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본사 측의 이윤을 낮춰서라도 가맹점의 수익성을 보장해주기 위한 조치라고 브랜드 관계자는 전했다.
또 가맹점의 고정비 지출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해주기 위해 본사차원에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TF(Task-Force)’를 통해 점주를 대신해 임대인 측과 ‘임대료 협상’을 진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임대차거래상 적극적으로 자기권리를 주장하기 어려운 자영업자의 고충을 해소해주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동시에 오가다는 신규 가맹점 출점을 준비하는 예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오가다 창업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폭넓은 경험을 가진 카페 창업 전문가가 예비 가맹점주와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창업준비 전반에 관한 내용을 전담 컨설팅해주는 제도다.
커피숍 창업과 관련한 모든 제반사항 설계를 보조하는 창업플래너들은 카페 창업비용이나 인테리어비용, 상권분석 및 창업자금 융통을 위한 대출 연계 등 다방면으로 해박한 전문지식을 활용해 최적화된 창업 준비가 가능하도록 예비 가맹점주들을 돕는다. 가맹점주의 입장에서 직접 탐색하기 어려운 고급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받는 동시에 일대일 매칭시스템을 통해 준비부터 오픈까지 책임지고 관리해주는 담당자에게 정서적으로 의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카페오가다는 창업주를 위한 지원정책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블렌딩티(전통차)를 앞세워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카페오가다 가맹사업본부 관계자는 “가맹점이 잘돼야 본사가 잘된다는 오랜 철학에 따라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본사의 이익보다는 가맹점의 안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 여파로 인해 잠재소비자 개개인의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건강한 차문화를 지향하는 오가다 블렌딩티에 대한 반응이 뜨거우며,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한 여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카페오가다가 예비 창업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좋은 의도가 잘 전달된 덕분에 운 좋게 정부표창 3관왕을 수상하는 등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노력하면 언젠가는 결실을 맺는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자세로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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