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 산후조리원, 산모·아이 건강 위한 프리미엄 관리 프로그램 제공

“면역력 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모유수유와 음식백서 주목해야”

사진=헤리티지 산후조리원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헤리티지 산후조리원은 헤리티지만의 프리미엄 산후 관리 프로그램으로 산모의 회복과 아기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헤리티지 산후조리원은 산후조리원 내 일본식 무통 유방관리법을 전수한 정규 간호사로 구성된 BM센터를 통해 아이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한 모유 수유를 위한 전문적인 가슴 케어를 제공한다.

 

또 식품영양학 교수의 자문을 받아 완성한 모유 수유와 체형 회복을 위한 저염식·저당도 식단을 구성했다. 전문 조리사가 엄선한 최고의 식재료를 이용해 자연식 조리법으로 제공하며, 직접 만든 전통차와 신선한 과일로 착즙한 주스, 영양 간식을 선보인다고 산후조리원 측은 전했다.

 

헤리티지 산후조리원 이금재 원장은 양질의 모유를 위한 관리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양질의 모유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유방이 건강해야 한다. 유방 속 덩어리나 뭉침이 있으면 젖의 흐름이 좋지 않고 정체될 수 있어 젖의 질이 나빠지기 때문에 유방 기저부 순환이 원활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유축기 사용을 자제하고 직접 수유를 하는 것이 좋다. 아기가 젖을 직접 먹을 때 전유·후유의 맛이 다르고, 엄마가 먹일 음식에 따라 맛의 다양성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성장한 아기는 편식하지 않는 건강한 아이로 자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이와 함께 엄마가 먹는 음식에도 신경 써야 한다. 곰국, 사골국, 돼지족, 가물치, 튀김류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유선을 끈끈하게 막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유방 내 트러블이 있을 때 이런 음식을 섭취하면 젖몸살이 심해져 문제가 발생한다. 초콜릿, 케이크, 과일, 사이다, 콜라, 주스 등 당도가 높은 음식도 좋지 않다. 과일은 후식으로 소량만 먹는 것이 좋다. 우유, 치즈, 버터 등 유제품과 고등어, 꽁치, 참치 등 등푸른 생선은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밝혀진 만큼 주의해야 한다. 

 

모유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해산물·황태·살코기 미역국, 맑은 된장국, 나물류, 오이, 파프리카, 당근 등 채소류와 김·파래 등 해조류가 도움이 된다. 육류를 섭취할 경우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나 삶은 고기를 추천하며 생선의 경우 갈치, 조기, 임연수, 생태 등 흰살 생선과 전복, 복어 등이 좋다. 아이에게 태열이 있다면 상추, 치커리, 비듬나물 등 속열을 내리게 하는 씁쓸한 맛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 원장은 “양질의 모유 수유는 아이의 면역체계 형성부터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출산 전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헤리티지 산후조리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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